이탈리안 모던의 중심 - Bon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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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년을 넘긴 Bonalo는 오랜 역사와는 별개로 언제나 가장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젊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지녀왔다
이들이 80년 이상의 시간동안 세계시장에서 이탈리아 가구산업의 첨병 역할을 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것과 동시에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현재 진행형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다는 것은 Bonaldo에게 최고의 브랜드라는 이름을 선사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가 된다.
올해 Bonaldo가 내세운 가치는 ‘free to…create its own style’. 테이블과 의자, 소파를 중심으로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도시에서의 다양한 삶을 조망하며 이를 디자인으로 풀어낸 솜씨는 탁월하다.
세계적인 건축가 Mauro Lipparin가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4가지 서로 다른 스타일 속에 다양한 소재가 접목되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인도어와 아웃도어의 경계가 사라진 구성은 아웃도어와 인도어의 디자인이 서로 접목되고 있는 현재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한 중국의 마작에서 모티브를 얻은 나 기하학적인 형태의 다리와 원형 상판이 인상적인 등 각각의 아이템들이 이전에 볼 수 없던 독특한 형태를 지녀 큰 관심을 모았다.
